본문 바로가기
학습

기후비용과 기후변화

by 엔조이두 2023. 5. 5.
반응형

기후변화는 기상 이변과 함께 사회공동체가 부담할 비용을 점점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에 대한 대응 조치가 늦어지고 기간이 길어질수록 기후비용이 급증한다고 합니다. 이 기후비용에 관해 정리해 보려 합니다. 

 

 

기후비용은 무엇인가

기후비용의 정확한 비용을 산출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상황과 발생하는 규모 또 지역 등에 따라 다른 기준들이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후변화는 크게 세 가지 유형의 비용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기후비용의 세 가지 유형

  1. 기존 인프라 시설 등이 기후변화에 따른 각종 기상이변으로 파괴되어 입은 손실 복구비용.
  2. 변화하는 기후에 적응·대비하기 위해 사용하는 비용. (예: 가상 이변으로 인한 홍수 등에 대비하기 위하여 새로운 인프라 시설 구축에 사용되는 비용)
  3. 지구온난화 속도를 늦추기 위해 사용되는 기후변화 완화 비용.

인프라 시설 (기반 시설·기간 시설) : 경제 활동의 기반을 형성하는 기초적인 시설과 시스템을 말하며, 도로나 하천, 항만, 공항 등과 같이 경제활동에 밀접한 사회 자본을 말하며 최근에는 학교나 병원, 공원과 같은 사회 복지, 생활환경 시설 등도 포함시킨다. (참조: 위키백과)

 

기후변화로 인한 기존 인프라 시설 등의 파괴의 예는 집중호우·기습호우로 인한 저수지 붕괴, 도로 유실, 건물 침수 등을

들 수 있으며 이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비용을 말하는 것으로 피해 상황에 따라서 막대한 피해 복구 비용 작업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기후 변화로 인한 변화하는 기후에 적응하기 위한 예는 기존의 교통 시스템 및 도로 개선, 기습폭우로 인한 홍수 등에 대비한 국가하천 개선 및 시설 확장, 가뭄의 지속으로 인한 물 관리 개선 및 식량, 가축 사료 확보 방안, 해수면 상승 등 광범위한 기존 인프라 시설의 점검과 보안에 막대한 연구와 비용이 소요됩니다.

 

지구온난화 속도를 늦추기 위해 사용되는 기후변화 완화 비용 예는 탄소 배출량을 얼마나 줄이려 하는지에 따라 그 비용이 천차만별로 달라진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화석연료를 재생에너지로 바꾸기 위한 부분도 포함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기술  수준, 감축정책수단 등 지구온난화를 늦추기 위한 온실가스 농도의 기준에 따라 대응 비용이 다르게 산출됩니다.

 

온실가스 : 대부분의 태양복사를 투과시키고 지표면에서 방출되는 장파복사를 흡수하거나 재방출하여 온실효과를 유발하는 물질을 말합니다. 이들은 긴 체류기간으로 한번 배출되면 대기 지속적으로 누적되어 지구온난화를 가속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온실가스 종류 :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 염화불화탄소11, 염화불화탄소12, 염화불화탄소113, 율불화황 (참조: 기상청 관측 대상 온실가스)

 

또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업 비용이 증대하면 이 비용이 물가에도 반영되어 물가 상승의 한 요인으로 작용하겠지만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이 빠를수록  그 비용은 줄어든다고 합니다. 

 

 

위와 같이 기후비용에 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기후변화 대응에 들어가는 비용이 막대하고 경제적인 손실도 따르겠지만,  

미룰수록 돌아오는 피해는 커지고 대응비용도 막대하게 늘어난다고 하니 이것은 결국 사회 구성원 각자의 몫으로 돌아오게 될 겁니다. 기후변화 대책에 관심을 가지고 각자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일은 할 때가 아닌가 합니다

 

참조: 반드시 다가올 미래(남상현)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