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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사랑재(국회의사당) 야외결혼식 하객 참석 느낌!

by 엔조이두 2023.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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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결혼식 참석 초대를 받았다. 장소는 국회의사당 사랑재, 사랑재는 국회의 외빈 및 국빈 접견을 위한 한옥의 건물이다. 화창한 가을날의 야외 결혼식에 참석한 느낌을 작성해 본다.

 

 

사랑재 야외결혼식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결혼식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을 결혼식 초대를 받으며 처음 알았다. 그것도 야외 결혼식이다. 국회의사당을 방문한 적이 없는터라 궁금하기도 하였다. 야외 결혼식이면 날씨에 민감할 텐데 날씨가 화창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당일 아침 밖을 보니 화창하다. 결혼하는 신랑·신부는 얼마나 기분이 설렐까! 

 

국회의사당 사랑재 길안내 표시판
국회의사당 길안내 표지판 사랑재

국회의사당 길안내 표시판을 보면 사랑재 가는 길이 표시되어 있다

정문에서는 우측으로 그리고 본관 쪽으로 올라가는 길에 길안내 표시판이 있다. 정문에서 도보로 약 2~3분 정도 거리에 있지 않나 생각된다. 그런데 생각보다 넓어서 느낌은 더 먼 느낌이다.

사진 왼쪽으로 마당 혹은 정원이다. 벤치도 잘되어 있고 사람들이 쉬며 담소하는 모습도 보인다.

국회소통관에도 결혼 예식장이 있다고 한다

국회예식장 예약시스템에서 신청가능하다고 한다. 그런데 국민 누구나 신청 가능한 것이 아니니 관련 사항을 필히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왜 이용 대상자를 구별하는지...  아쉽다.

 

 

 

 

 

 

 

 

사랑재 위치 및 올라가는 계단

 

 

이정표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오른쪽에 사랑재 표지판이 보인다. 의원동산 안에 위치하고 있다.

올라가는 길도 예쁘고 국회의사당 마당과 주변에 소나무가 많아 공기가 상큼하다.

올라가면 생각보다 시야가 트여 있어서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다.

이렇게 좋은 장소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개방하면 좋을 것을.. 아쉽다.

주차장도 넓고...

 

 

 

 

 

 

 

 

사랑재 하객석에서 바라본 풍경. 하늘도 예쁘고 사랑재 자체가 생각보다 예쁘게 잘 만들어졌고 의원동산도 예쁘게 꾸며졌기 때문에 야외 결혼식은 처음 참석해 보지만 결혼식도 그렇고 신랑·신부도 그렇고 참 그림이 잘 어우러져 예쁘다는 생각을 오랜만에 하게 된다. 

사랑재 야외 결혼식
사랑재 야외 결혼식장 풍경

결혼시장 메인 꽃길(버진로드라고 부른다고 한다) 오른편 아래쪽으로 하객들이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그늘막 텐트로 뷔페형식으로 갖추어 놓았다. 버진로드 좌·우를 활용하면 최대 400석까지 피로연석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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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고 복잡하지 않아서 너무 좋다. 또 자연 채광이니 신랑·신부 사진도 잘 나올 듯하다.

하객들을 많이 초대해야 한다면 생각을 해봐야 하지만 주변 친지와 어느 정도 간소하게 하객들을 초대할 것이라면 적당한 장소가 아닌가 생각된다.

사랑재는 장소만 제공하기 때문에 그 외에 것은 준비를 해야 해서 다소 시간이 필요했다고 한다.  

야외 결혼식은 처음 참석해 보지만 날씨만 도와준다면 결혼식 자체도 의미 있지만 특별히 더 기억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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