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기후 변화가 우리에게 기후 위기로 다가오고 있는 요즘 시대에 기후 위기 완화를 위해 도움 되는 블루카본과 탄소중립이란 무엇인가에 관한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탄소중립은 무슨 뜻
기후변화의 요인 중 하나로 인간 활동 때문에 다량 배출된 온실가스가 문제 되고 있다고 강조합니다.
온실가스는 대기 중에 가스 상태로 장기간 체류하면서 대부분의 태양복사를 투과시키고 지표면에서 방출하는 지구복사를 흡수하거나 재 방출하여 온실효과를 유발하는 물질이라고 합니다.
온실가스에 의해 지구 평균기온이 약 14℃로 유지되며 인류가 살기 좋은 지구 기온을 유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지구의 평균기온이 온실가스의 증가로 평균기온이 상승하고 있어 문제가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지구의 표면의 온도를 상승시킬 수 있는 온실가스 중에는 주요인인 이산화탄소 이외에 메탄, 아산화질소, 염화불화탄소 등의 기체가 있습니다.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를 막기 위해 인간 활동에 의한 배출량은 최대한 감소시키고, 흡수량은 증대하여 순 배출량이 '0'이 된 상태.
인간 활동으로 배출하는 온실가스 (+ 요인은 )는 최대한 줄이고,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산림 흡수나 이산화탄소 포집, 저장, 활용 기술로 제거하여 실질적인 배출량을 '0'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탄소중립(Net zero)이라고 한다.
블루카본은 무슨역할을 하는가
바다와 연안 또는 연안 습지에 분포하는 식물과 퇴적물을 포함하는 생태계가 격리 및 저장하고 있는 탄소를 블루카본 (blue carbon) 이라고 한다.
블루카본은 2009년 유엔 보고서 "블루카본-건강한 해양의 탄소 포집 역할"에서 처음 언급되었다고 합니다.
해양 생태계 (블루카본)는 육상 생태계 (그린카본) 보다 탄소를 50배 더 빨리 50배 더 많이 흡수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유는 해양 내 박테리아는 호흡을 하지 못해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흡수한 탄소는 길게는 수천 년 동안 가두어 둘 스 있다고 합니다. 염습지, 잘피림, 맹그로브 숲, 갯벌 등에는 흡수된 탄소를 오랜 기간 저장할 수 있으니 바다 해양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게 된 것이지요.
갯벌의 중요성
특히 갯벌의 탄소 흡수 능력이 입증되어 새로운 블루카본으로 주목 받고 있다고 하는데 대한민국 갯벌도 유명하지요.
"국내 갯벌은 약 1,300만 톤(t)의 탄소를 저장하고 있으며, 연간 최소 26만에서 최대 49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는 연간 최대 자동차 20만 대가 내뿜는 양에 해당하며, 최대치 기준으로 30년 된 소나무 약 7,340만 그루가 한 해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비슷한 것이다."
그러나 아직 현행 정부 간 협의체(IPCC) 지침에서 해양 부문 탄소흡수원으로 인정하는 블루카본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합니다. 국제사회에서 인정받기 위해 많은 지원과 노력 그리고 개개인의 인식과 행동이 있어야겠습니다.
IPCC : 기후 변화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세계기상기구(WMO)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1988년에 공동 설립한 국제기구.
블루카본과 탄소중립 그리고 무엇보다도 갯벌의 중요성을 알게 되어 놀랐는데요. 갯벌에서 조개 줍고 놀던 생각만 하였는데 그 중요성을 알게 되어 이제 갯벌을 소중한 자산으로 아끼고 보존하여 후대에게 물려주어야 할거 같습니다.
대한민국은 삼면이 바다이고 서해안은 갯벌이 발달되어 있으니 바다 해양 생태계 (블루카본)에 대한 연구와 발전을 더 해 탄소중립에 더 앞서가는 나라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참조: 기상청 홈페이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홈페이지, 2022년 서울대학교 김종성 고수 연구팀 조사분석 결과,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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